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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끼리 묻고 답해요
부모인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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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어버이날, 어떤 모습으로 보내셨나요?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자녀'인 동시에
소중한 아이의 '부모'이기도 해요.
그렇기에 어버이날이
좀 더 풍성할 것 같은데요. 💐
어버이날, 어떤 모습으로 보내셨나요?
어떤 생각을 하셨는 지
같이 나눠봐요.
➖
💐 두 아들이 처음으로 카네이션을 사왔어요.
그 카네이션을 사오기 위해
할머니께 전화해서 학교에 돈 들고 가는 거 허락받고,
서프라이즈로 살 거라며 이모에게 자랑도 하고,
엄마가 베란다에 나와있을까봐
몰래몰래 왔다네요.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꽃을 받고 펑펑 울었어요.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어요.
💭 저는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각이 났어요.
어버이날이라고 전화 한 통 드릴 수 없으니
아버님의 부재를 더욱 실감한 날이에요.
그리고 그리운 부모님 생각에 힘들어하는 시누이에게
보고싶어서 전화드린다며
막내올케 애교도 부리는 날이고요.
엄마아빠가 많이 생각나는 날일텐데
우리 엄마 용돈 두둑이 챙겨주는
남편에게 참 고마운 날입니다.
👵🏻 우리 딸이 할머니 드린다며
단골 꽃집에서 일일이 꽃을 골라 꽃다발을 만들었어요.
아이가 할머니 드리려고 용돈으로 산다니
꽃집 사장님께서도 5천원만 받으시더라고요.
🐣 아기가 어려서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어 씌우고
부모님과 영상통화하면서 사진 찍었어요.
저녁은 남편이랑 해물찜 시켜서 자축하고
고생했다며 한마디씩 주고 받았습니다!
🏫 둘째 어린이집에서 부모참여수업으로
딸기농장체험이 있었어요.
갑자기 체험 시간이 당겨지는 바람에
당일에 급히 연가를 쓰고 참여했는데,
어린이집에서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신 거 있죠!
덕분에 부모인 순간을 오롯이 만끽했어요.
👫🏻 지난 2주간 양가 어머님을 챙기고 나니,
정작 오늘 어버이날은 담담히 맞았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언젠가부터
우리 부부 몫의 카네이션이 스르르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순간 섭섭함이 좀 올라왔는데요.
그 순간! 아이들이 안챙겨주면 셀프라도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남편이랑 이쁜 찻잔 꺼내 차 마시며
서로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어요.
'어버이 동지'끼리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도 참 감사하네요.
조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는 아이,
서로를 다독이는 부부,
부모를 챙기는 어린이집...
참 다양하고 사랑스러운
어버이날 모습이지 않나요? 😍
같이 이야기 나눠봐요.
🙌 당신의 어버이날은
어떤 모습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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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자녀'인 동시에
소중한 아이의 '부모'이기도 해요.
그렇기에 어버이날이
좀 더 풍성할 것 같은데요. 💐
어버이날, 어떤 모습으로 보내셨나요?
어떤 생각을 하셨는 지
같이 나눠봐요.
➖
💐 두 아들이 처음으로 카네이션을 사왔어요.
그 카네이션을 사오기 위해
할머니께 전화해서 학교에 돈 들고 가는 거 허락받고,
서프라이즈로 살 거라며 이모에게 자랑도 하고,
엄마가 베란다에 나와있을까봐
몰래몰래 왔다네요.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꽃을 받고 펑펑 울었어요.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어요.
💭 저는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각이 났어요.
어버이날이라고 전화 한 통 드릴 수 없으니
아버님의 부재를 더욱 실감한 날이에요.
그리고 그리운 부모님 생각에 힘들어하는 시누이에게
보고싶어서 전화드린다며
막내올케 애교도 부리는 날이고요.
엄마아빠가 많이 생각나는 날일텐데
우리 엄마 용돈 두둑이 챙겨주는
남편에게 참 고마운 날입니다.
👵🏻 우리 딸이 할머니 드린다며
단골 꽃집에서 일일이 꽃을 골라 꽃다발을 만들었어요.
아이가 할머니 드리려고 용돈으로 산다니
꽃집 사장님께서도 5천원만 받으시더라고요.
🐣 아기가 어려서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어 씌우고
부모님과 영상통화하면서 사진 찍었어요.
저녁은 남편이랑 해물찜 시켜서 자축하고
고생했다며 한마디씩 주고 받았습니다!
🏫 둘째 어린이집에서 부모참여수업으로
딸기농장체험이 있었어요.
갑자기 체험 시간이 당겨지는 바람에
당일에 급히 연가를 쓰고 참여했는데,
어린이집에서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신 거 있죠!
덕분에 부모인 순간을 오롯이 만끽했어요.
👫🏻 지난 2주간 양가 어머님을 챙기고 나니,
정작 오늘 어버이날은 담담히 맞았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언젠가부터
우리 부부 몫의 카네이션이 스르르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순간 섭섭함이 좀 올라왔는데요.
그 순간! 아이들이 안챙겨주면 셀프라도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남편이랑 이쁜 찻잔 꺼내 차 마시며
서로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어요.
'어버이 동지'끼리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도 참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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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는 아이,
서로를 다독이는 부부,
부모를 챙기는 어린이집...
참 다양하고 사랑스러운
어버이날 모습이지 않나요? 😍
같이 이야기 나눠봐요.
🙌 당신의 어버이날은
어떤 모습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