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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오히려 최첨단 가족

📗자람북클럽 #10 선정도서


책소개


멈추지 않는 성장을 요구하는 이 시대, ‘좋은 가족’이라는 기준은 무엇일까? 

능력 있는 배우자, 희생하는 부모, 그에 보답하는 말 잘 듣고 성적이 훌륭한 자녀…. 그러다 보니 자기다움을 누르고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하는 가족 서사가 점점 부담과 무게감으로 개인을 짓누르기도 한다. 이에 대한 반발로 1인 가족, 비혼, 졸혼 등의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혹자는 결혼과 출산으로 이뤄진 기존 가족 형태 대신, 새로운 공동체를 대안으로 내놓기도 한다. 그렇다면 구태의연한 가족관계는 사라져야 마땅한 제도가 되어버린 걸까?

이 책은 이 고민에 대해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다. 마흔에 은퇴한 남편, 관습으로 규정되어온 가사노동과 육아 방식을 내려놓은 엄마, 학교 공부보다는 친구들의 사랑과 인정을 위해 뜨개질과 요리를 하는 큰딸, 자기가 원하는 게 아니면 절대 안 하는 고집스러운 작은 딸. 한마디로, 이 가족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원하는 만큼만 하다 그만두기를 반복하는 집단이다. 사회 통념상 사회적 성공과 발전을 독려하거나 서로를 위해 헌신하는 대신, 각자의 이야기에 귀를 열고 대화하며 상대를 그대로 인정해준다. 장점과 부족함을 구분하기보다는 개별 특성을 이해하려고 애쓰며, 각자의 방을 가지는 대신 다 같이 거실에서 자기 일을 하며 공존한다. 애쓰고 보상받는 대신, 애쓰지 않지만 분명 서로에게 쓸모 있는 존재가 되어가는 이 최첨단 가족의 시도들은 우리에게 솔직한 질문을 하게 한다. “과연 우리 가족은 모두가 행복한가? 지금의 가족 안에서 나답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 


저자소개


저자 박혜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4년 동안 일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시애틀에서 한 시간 떨어진 넓은 숲과 실개천이 있는 이동식 주택에서 두 딸, 남편과 넷이서 살고 있다.

넓은 땅이지만 농사는 짓지 않는다. 온 가족이 함께 숲에서 블랙베리와 야생초를 채취하고, 통밀을 갈아 빵을 구우며, 된장과 간장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 가족원 모두 자기 의견을 부족함 없이 피력하는 싸움을 장려하고, 아이들에게 교과 선행학습보다 실수와 실패에서의 배움을 강조한다. 원하는 만큼 쓰기 위해 그만큼만 일한다. 평범한 듯 특이한 가족의 일상과 삶의 실험에 관해 글을 써 이메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이다.

『부모는 관객이다』 『숲속의 자본주의자』를 썼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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